그때 그 시절 싸이월드

2021. 8. 18. 15:40💜/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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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랑 대화를 하다가 싸이월드 시절 얘기가 나왔다.

10년 전 쯤 싸이월드를 정말 많이 했고 내 10대의 일부기도 해서

다시 들어가 봤다.

 

근데 아이디 찾기에서 막혔다 ㅠㅠ..

 

 

 

 

 

그리고 난 지금 그 시절 추억의 bgm 프리스타일 - 수취인불명 노래를 들으면서

추억에 아주 푹 빠져서 글 쓰는 중이다 ㅋㅋㅋㅋㅋ

 

난 어렸을 때부터 노래를 굉장히 많이 들었는데 한 곡을 지정해서 오래 들었기에

내 애정곡들은 하나하나 그 당시의 추억들이 담겨있다.

 

싸이월드를 한창 했을 나이는.. 아마 중~고학생 때였는데 고등학교 감성보단 중학교 감성이 더 맞는 거 같다.

 

중학생 때 참 성숙하지 못했던 내 행동들도 생각나고

부모님보다는 친구에 한창 의지할 때라서 학교랑 친구가 내 전부였을 때였다.

스마트폰이 있는 지금도 좋지만, 순수했던 그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기도 한다..

 

근데 난 정말 썩었다고 느끼는 게 이 정신으로 돌아가면 코인에다가 전재산을 박아야겠다..

라고 생각을 항상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이미 돌아가기엔 너무 순수하지 않나부당..ㅎㅎ

 

 

 

하여튼 괜히 눈물이 날 거 같고 그런다..ㅎㅎ

지금 이 시간도 언젠간 내가 추억하겠지?

38살의 나는 지금의 28살의 나를 어떻게 기억할지 궁금하다.

후회 없는 세상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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