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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역 기차시간 놓쳤다
여수에 홍충이라는 친구가 사는데 친구집에서 신나게 놀다가 집에 가려던 때.. 기차시간은 6시 13분이었고 나는 내 머릿속 빅데이터를 이용해 친구집부터 기차역까지의 거리를 계산했다. 자전거로 11분.. 그럼 5시 50분에 나오면 충분하겠구만 라는 생각으로 나왔는데 놓쳐버렸다. 이럿게 내 빅데이터가 또 예측실패를 했다. 덕분에 자전거 운동을 한 셈인데 그나마 다행인건 6시 12분에 딱 기차표를 반환해서 수수료는 2200원만 물었다..^_^ ㅋㅋㅋㅋㅋㅋ ㅎㅏ.. 블로그 닉값하네 나밖에 없는 텅빈 곳.. 사실 나밖에 없는 이유는 기차는 7시 5분에 오는데 아직 6시 20분이기 때문이다. 하.. 놓칠까봐 자전거 엄청 밟았는데 어차피 놓칠거 경치라도 보면서 여유롭게 올껄 스방.. 그래도 스피닝 빡세게 한것마냥 머리..
2023.03.28 -
그때 그 시절 싸이월드
오랜만에 친구랑 대화를 하다가 싸이월드 시절 얘기가 나왔다. 10년 전 쯤 싸이월드를 정말 많이 했고 내 10대의 일부기도 해서 다시 들어가 봤다. 근데 아이디 찾기에서 막혔다 ㅠㅠ.. 그리고 난 지금 그 시절 추억의 bgm 프리스타일 - 수취인불명 노래를 들으면서 추억에 아주 푹 빠져서 글 쓰는 중이다 ㅋㅋㅋㅋㅋ 난 어렸을 때부터 노래를 굉장히 많이 들었는데 한 곡을 지정해서 오래 들었기에 내 애정곡들은 하나하나 그 당시의 추억들이 담겨있다. 싸이월드를 한창 했을 나이는.. 아마 중~고학생 때였는데 고등학교 감성보단 중학교 감성이 더 맞는 거 같다. 중학생 때 참 성숙하지 못했던 내 행동들도 생각나고 부모님보다는 친구에 한창 의지할 때라서 학교랑 친구가 내 전부였을 때였다. 스마트폰이 있는 지금도 좋지..
2021.08.18